“어느 새벽, 아이들 기침 소리가 겹쳐 울릴 때, 더는 이 집에 오래 있을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.”
첫째 돌 무렵 분양받아 입주했던 우리 집.
그땐 59타입도 넉넉하게만 느껴졌다.
하지만 둘째가 태어나고, 막내가 세상에 온 지금은…
거실 한복판에 펼쳐진 매트 위에서 셋이 동시에 놀기 시작하면
어느새 서로가 서로의 놀잇감이 되어 버린다.
아이들의 웃음이 고마운 만큼,
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아이들에게 주는 제약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.
그 무렵, 우리는 ‘다자녀가구 특별공급’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고
셋째의 출산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한 ‘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’이라는 존재를 확인했다.
기회는 분명히 있었고, 이제 남은 건 움직이는 일뿐이었다.
이 글은 실제 금융 조건과 실시간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약 시뮬레이션입니다.

📌 목차
1. 👨👩👧👦 우리의 기본 조건
2. 🏘️ 단지 정보: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
3. 🎯 청약 전략: 다자녀 특별공급
4. 💳 대출 전략: 신생아 특례 디딤돌
5. 💰 실전 자금 시뮬레이션
6. ✅ 전략 요약
7. 💬 마무리하며
1. 👨👩👧👦 우리의 기본 조건
항목 | 내용 |
세대 구성 | 부부 + 자녀 3명 (만 8세, 5세, 생후 3개월) |
현재 주택 보유 | 1주택 (청약 전 매도 예정) |
거주지 | 경기도 성남시 (수도권 우선공급 대상) |
청약통장 | 11년차, 132회 납입 |
소득 | 부부합산 연 8,200만 원 |
자산 | 예금 1억 원 + 기존 주택 매도예정가 약 4.3억 원 |
🔹 다자녀 특별공급은 ‘계약 시 무주택’ 충족 시 신청 가능
🔹 기존 주택은 청약 당첨 이후 매도 예정
2. 🏘️ 단지 정보: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
· 위치: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A-2블록
· 총 세대수: 1,185세대
· 청약 대상 평형: 전용 84A형
·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: 약 50세대
· 예상 분양가: 약 5억 9천만 원
· 교통: 위례~신사선 하남시청역 도보권
· 입주 예정일: 2028년 하반기 예정
🏘️ 교산지구 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 공급 단지
🧒 실질 경쟁률 낮은 ‘셋째 이상’ 특공 대상

3. 🎯 청약 전략: 다자녀 특별공급
✅ 지원 요건 요약 (2024.3.25 개정 기준)
· 모집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보유
· 무주택 세대구성원 (계약 시 기준)
· 주택청약종합저축 6회 이상 납입 + 예치금 기준 충족
· 월평균 소득 120% 이하 (4인 이상 가구 기준, 약 888만 원)
· 공급 물량은 해당 지역(수도권 1년 이상 거주자) 우선
· 경쟁 시 자녀 수, 영유아 수, 거주 기간 등 배점 순위 적용
📍 해당 가구는 셋째 포함 다자녀, 청약통장 132회 납입, 소득 기준 충족
➝ 사실상 실격 요인 없음
4. 💳 대출 전략: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 (2025년 4월 기준)
✅ 자격요건 요약
· 2023.1.1. 이후 신생아 출산자 (또는 입양)
· 세대 전원 무주택자 (분양 계약 시점 기준)
· 대출신청일 기준 신생아가 만 2세 이하일 것
· 총소득 1.3억 원 이하 (맞벌이 시 2억 이하 가능)
· 순자산 4.88억 원 이하
· 주택 면적 85㎡ 이하, 평가액 9억 원 이하
📌 조건 요약
· 최대 대출 한도: 5억 원 이내
· LTV 70% / 생애최초 시 80% 가능
· 금리: 연 2.90% (해당 케이스 기준, 30년 체증식)
· 실거주의무: 대출 실행 1개월 내 입주 후 2년 이상
📌 우리 케이스 적용 시
· 분양가 약 5억 9천만 원
· 대출 가능액 약 4억 1천만 원
· 우대금리: 청약통장 132회 → 0.4%p 인하 적용
5. 💰 실전 자금 시뮬레이션
항목 | 금액 |
분양가 | 590,000,000원 |
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 | 410,000,000원 |
필요 자금 | 180,000,000원 (기존 주택 매도 + 예금으로 충당) |
월 상환액 (30년 체증식, 2.9%) | 초기 약 76만 원 → 점진 상승 |
6. ✅ 전략 요약
· 기존 1주택 → 청약 전 매도 예정 → 무주택 전환 요건 충족
· 다자녀 특공 + 신생아 특례 디딤돌 조합 가능
· 청약통장, 소득, 자산, 거주지 모두 적격
· 실거주 조건, 자금 구조 모두 현실적
· 월 76만 원부터 시작되는 부담 완화형 체증 상환 구조
7. 💬 마무리하며
셋째가 태어나기 전까진, ‘이 집에 좀만 더 살자’고 자주 말했지만
막내가 태어난 순간, 우린 그 말이 현실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.
청약은 두려움의 영역이었지만,
이번엔 모든 조건이 우리를 향해 열려 있었고
우리가 선택한 건 ‘망설임’이 아니라 도전이었다.
📍 다자녀, 신생아, 무주택 예정.
📍 교산은 우리 다섯 식구가 비로소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.
